태오의 낙서장-끄적끄적.. 단순한 태오 뭘 끄적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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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딱지 떼지 않는 공짜 주차장 '강남' [2006/03/26]
피하지 말고 부딪히자. [2006/03/19]
'농구 말아톤' 미국을 감동시키다 [2006/03/06]
(주)마이캐미칼의 ‘체어매트’ [2006/03/05]


Subject
[life] 딱지 떼지 않는 공짜 주차장 '강남'  
2006/03/26 (Sun)
10:59:07 pm
http://www.tioh.net/zog_nackseo/?no=265
[life] 딱지 떼지 않는 공짜 주차장 '강남'
'에이~! 딱 5분인데 뭐.' 시간당 4000원 하는 주차비가 아까워 비상등을 켠 채 갓길에 차를 잠깐 세웠다. 허겁지겁 3분 만에 달려왔건만 위풍당당 펄럭이는 주차 위반 딱지. 후회해봐야 소용없다. 주차 단속도 피하고 요금도 내지 않을 수 있는 주차 장소는 없는 걸까?

▣ 교대역

교대 부근은 강남의 다른 지역보다 단속이 비교적 느슨한 편이다. 상가 앞에 주차할 공간이 없어 대로변 갓길이 주차 차량으로 늘 붐비지만 구청에서 이를 크게 제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공짜 주차장◀
① 교대역 사거리에서 서울교육대학교 대로변.
② 교대 정문 우측으로 난 골목 안쪽 빌라촌. 로얄빌리지, 롯데빌라 등에 무료 주차 가능.
③ 서초종합시장 앞 대로변. 단속하기 힘든 지역인 만큼 잠깐 세우기엔 좋다.
④ 삼풍아파트 부근.

▶인근 최저가 주차장◀
ⓐ 서울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 뒤편 우리은행 기숙사 앞 서초 공영 주차장. 최초 1시간 3000원. 이후에 10분 초과시 300원 추가. 평일 오후 8시 이후, 토요일 오후 3시 이후, 공휴일은 종일 무료다. 월 주차 8만원, 월 야간주차 4만원.

▣ 양재동

저녁 시간대 외에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양재역 환승 주차장은 비싸므로 저렴한 변두리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특히 양재 시민의 숲이나 꽃 시장 부근은 무료 주차의 메카.

▶공짜 주차장◀
① 서초구청은 평일 오후 6시 이후, 토요일 오후 5시 이후, 공휴일은 종일 주차장을 무료 개방.
② 국민은행 양재동점. 평일 저녁 시간과 공휴일에는 주차료를 받지 않는다.
③ 주변 주택가는 거의 대부분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 낮시간 잠깐 이용하는 데는 적합하다.
④ 양재동성당 진입로. 장시간 세울 수는 없지만 잠시 주차하기에 적당하다.

▶인근 최저가 주차장◀
ⓐ 양재 시민의 숲 내 매헌기념관 앞 주차장. 10분 당 300원.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무료.

▣ 압구정&청담

압구정동과 청담동은 밤 10시에도 견인차가 돌아다니는 등 최악의 주차 플레이스. 골목골목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있지만 대부분 거주자 우선 주차 지역. 싼 유료 주차장을 찾는 편이 가장 좋다.

▶공짜 주차장◀
① 갤러리아백화점 비자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백화점 내에 무료 주차 가능.
② 홍실상가 앞 대로변에 주말, 공휴일, 평일 오후 7새 이후 무료 주차 가능.
③ 낮에는 갤러리아백화점과 한양아파트 사이 대로변, 혹은 한양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한다.
④ 밤에는 갤러리아 본관과 갤러리아 명품관 사이 대로변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인근 최저가 주차장◀
ⓐ 신사전화국 앞 공영주차장. 야간에는 무료주차 가능. 주차비는 10분 당 800원.

▣ 역삼역~선릉역

낮 시간에는 주차 공간 찾기가 쉽지 않다. 반면 매장들의 영업이 끝나는 오후 8시 이후에는 매장 앞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공짜 주차장◀
① 잠시 주차하기에는 역삼역 사거리에서 LG아트센터로 이어지는 대로변이 좋다. 평일 낮에는 자리 싸움으로 주차하기가 힘들지만 주말에는 빈자리가 많다. 공식적으로는 주차 금지 구역이지만 주차 위반 딱지를 떼는 일은 드물다.
② 평일에는 충현교회 골목이 안전하다. 견인되거나 딱지를 뗄 위험 없이 주차 가능. 단, 교회 사람들로 붐비는 주말은 엄두도 내지 않는 것이 좋다.
③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에 위치한 볼보자동차 매장에 꽤 넉넉한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이용 시간은 매장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저녁 시간 이후.
④ 역삼역에서 선릉역 방향으로 가다 한국고등교육재단에 평일 오후 7시 이후 무료 개방.
⑤ 개나리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아파트 단지 내. 역과 떨어져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드문 굿 플레이스.

▶인근 최저가 주차장◀
ⓐ 선릉역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보람상호신용금고 주변의 파라다이스주차장. 30분당 1000원. 월 주차 요금은 7만원.



▣ 강남역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주차 단속도 심하기 때문에 차를 두고 나오는 것이 가장 좋다. 부득이한 경우 주차를 하려면 낮보다는 주말이나 공휴일 저녁 시간대를 노리는 것이 현명하다.

▶공짜 주차장◀
① 씨티극장 사잇길로 올라가다 오른편 블루클럽 건물.
② 야간에는 스타벅스 뒤편 ELS어학원 주차장.
③ 토요일은 오후 3시 이후와 일요일, 공휴일은 쿠아 의류 숍과 보디숍 사이의 골목으로 직진, 아파트 부근 공영 주차장 이용이 무료. 평소에는 10분당 800원.
④ 교보빌딩 뒤편 아파트 주차장. 퇴근 후부터는 단속이 심하지만 낮 시간에는 이용할 만하다. 그 중 세종아파트와 진흥아파트가 가장 안전하다.
⑤ 오후 8시 이후에는 국기원 앞 도로, 국립도서관과 과학기술회관 사잇길이 이용할 만하다.

▶인근 최저가 주차장◀
ⓐ 과학기술회관 주차장. 10분당 500원.

자료제공 : 위클리 프라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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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피하지 말고 부딪히자.  
2006/03/19 (Sun)
12:35:42 am
http://www.tioh.net/zog_nackseo/?no=264
나 스스로를 이기기 위해 필요했던 것들...



우선 자존심.... 다른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편이었으나, 실로 내 안에서는 그러기 위해 엄청나게 내 자신 안에서 나오는 자존심을 극복해야 했었다. 어떤 계기를 통해서 그 알량한 자존심은 이제 젊은 시절 철없던 시절이 되었다. 당시엔 그 계기로 인해 참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것이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제 3자가 보기엔 아직도 내가 자존심이 있어 보일 지도 모르지만, 확실한 건 예전의 그것은 아니다..



지금껏 인간 관계에 있어 트러블이 생기면 난 외면하는 편이었다. 외면하고 모른척 하고 피해 왔다. 어느 순간부터 나 스스로 솔직해 지더니 정면승부를 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성격이 변한 것인지...

꾹 맘에 담아 두는 것기 보단 부딪혀서 해결하고자 하는 시도를 하기 시작한 것 같다... 결과야.. 나쁘기도 하고 좋을 때도 있고... 결과를 떠나 맘 속에 묵혀 두기 보단 표출하는 편이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행동 패턴이 더 심플해 지는 효과를 준 것 같다. 꿍 참고 안에서 이런저런 복잡한 심경을 지니고 있지 않고 일단 부딪히니 심플해 지나보다.. 난 심플한게 좋다니깐... ㅎㅎ



무엇보다도.... 지금 내가 극복해야 할 나는 바로 게으름이다..

피곤해서 게을러진 것인지 게을러서 피곤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지금 이런 페이스는 안 되겠다 싶다..... 아니면 내가 머리가 열라 좋으면 될텐데, 불행히 그렇진 않고.....

아침에도 알람 시간에 제대로 일어나질 못하고 빌빌대고...  계획한 것들도 빨랑빨랑 마무리 짓지 못하고... 무엇보다도 마무리 짓는 것에서 밍기적 댄다....  좀 긴장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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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농구 말아톤' 미국을 감동시키다  
2006/03/06 (Mon)
05:32:15 pm
http://www.tioh.net/zog_nackseo/?no=258

'농구 말아톤' 미국을 감동시키다

3년간 물주전자 들고 다니던 자폐아
첫 출전서 4분간 20득점 눈부신 활약

고교생 맥얼웨인에 "영화 만들자" 25곳서 제의

▲ 발달장애(자폐)를 겪고 있는 미 뉴욕주 로체스터의 그리스 아테네 고교생 제이슨 맥얼웨인이 15일 농구경기에서 3점슛을 쏘고 있다.(큰사진) 맥얼웨인이 경기가 끝난 뒤, 동료 선수들의 어깨에 올라 앉아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한 자폐아 고교생이 농구경기 마지막 4분 동안에 무려 20점이나 득점한 미국판 ‘말아톤’이 미국 전역에 화제다. 미국의 주요 방송들이 일제히 크게 보도하고, 영화사들은 영화제작에 나설 움직임이다. 또 경기비디오가 실린 웹사이트에 접속이 폭주하고, 주인공의 이름을 새긴 티셔츠는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뉴욕주 로체스터 지역의 그리스 아테네 고교 졸업반인 제이슨 맥얼웨인(17). 자폐증의 맥얼웨인은 농구선수로는 작은 168㎝의 키에 불과하지만 농구를 좋아해 학교 농구선수가 됐다. 말이 농구선수이지 그는 물주전자나 들고 다니며 팀일을 돕는 ‘매니저’였고, 3년간 정규경기에는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래서 자폐아 특유의 집중력과 그가 몰래 연습한 농구실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는 아무도 몰랐다.

그러나 지난달 15일 그리스 아테네 고교와 인근 스펜서포트 고교와의 올 시즌 V섹션 더블A 정규리그에서 그의 진가는 발휘됐다. 그리스 아테네 고교의 짐 존슨 코치는 마지막 4분을 남겨두고 여유있게 앞서게 되자 등 번호 52번의 맥얼웨인을 투입했다. 고교시절 농구선수로서의 추억을 안겨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맥얼웨인은 코트에 뛰어들자마자 상대 코트로 달려가 3점 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공은 농구대에 닿지도 않았다. 뒤이은 레이업슛도 실패했다. 하지만 기적은 곧바로 일어났다. 오른쪽 사이드에서 첫 외곽포를 터뜨린 맥얼웨인은 신들린 듯 6개의 3점슛과 2점슛 1개를 성공시키며 4분 동안 무려 20점을 득점했다. 한게임 3점슛 6개는 이 학교 최다 3점슛 타이기록이다. 경기는 79대43의 대승으로 끝났고, 친구들은 코트로 몰려나와 맥얼웨인을 헹가래치며 환호했다.

맥얼웨인의 감동 스토리는 지역 방송을 타다가 며칠 뒤 CBS방송 ‘이브닝 뉴스’를 통해 전국적인 화제가 됐다. 반응이 너무 폭발적이어서 CBS는 다음날 저녁 이브닝 뉴스에 맥얼웨인의 비디오를 재방하기도 했다. ABC 방송의 ‘굿모닝 어메리카’, 스포츠 전문 케이블방송인 ESPN의 ‘스포츠센터’, CNN 방송의 ‘헤드라인 뉴스’가 모두 맥얼웨인의 기사를 크게 다루었고, 심지어 일본 방송도 취재에 나섰다. 디즈니와 워너브라더스 등 영화제작사들은 감동스토리를 영화로 만들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맥얼웨인이 받은 영화제의는 모두 25건에 이른다.

맥얼웨인의 학교 동료가 찍은 경기비디오는 동영상 공유웹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려져 사흘간 무려 150만명이 접속하는 대성황을 연출했다. 또 그의 이름이 인쇄된 ‘제이 맥(J-MAC)’ 티셔츠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시라큐스 대학의 로버트 톰슨 교수는 “맥얼웨인의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다손 윤색됐다고 생각했다”며 “이 이야기는 ‘대폭풍’을 일으킬 만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맥얼웨인은 고교 졸업 후 로체스터에 있는 먼로 커뮤니티컬리지에 진학, 농구를 계속할 예정이다.

뉴욕=김기훈특파원 khkim@chosun.com
입력 : 2006.03.05 22:15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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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주)마이캐미칼의 ‘체어매트’  
2006/03/05 (Sun)
11:28:49 pm
http://www.tioh.net/zog_nackseo/?no=257
No : 303 기업을 두번 살리는 신제품 개발
글쓴이: 관리자 일시: 2004-08-17  조회: 239

기업을 두번 살리는 신제품 개발

(주)마이캐미칼의 ‘체어매트’
독보적 원료 배합 기술로
유일무이한 제품 개발

단순해 보이지만 고난도 기술력이 필요한 신제품 개발에 1년간 4억 원의 개발비를 쏟아 부어 생산기술력을 확보했다. 그 결과 3년간 8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이미 체결한데 이어 유럽, 호주 등지로 수출과 내수시장 공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업이 있다. 국내 최초로 ‘체어매트’ 개발에 성공한 (주)마이캐미칼이 그 얼굴이다.

WHAT's |의자 밑바닥 보호용 매트|
사무실에서든 가정에서든 의자가 놓인 바닥 부분은 의자의 이동으로 바닥이 긁히거나 눌려 쉽게 손상된다. 체어매트는 이처럼 장기간 의자 사용으로 발생하는 카펫, 장판, 목재마루 등의 손상을 방지하려고 의자 밑바닥 부분에 깔아두는 제품이다. 또 의자의 미끄럼 방지기능을 겸하고 있어 사용자의 안전사고도 예방해 준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생활용품이지만 국내에서는 마이캐미칼 제품 외에는 유통되지도 않고 개발한 업체도 없다. 미국에서 체어매트의 연간 시장규모는 자그마치 2억 달러가 넘으며 영국, 독일, 호주 등지에서도 많이 사용한다.
가로 1,530mm, 세로 1,140mm가 일반적인 크기인데 언뜻 보면 단순한 깔개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바닥을 보호하기 위해 밑 부분에는 돌기가 많이 나와 있고 윗부분을 엠보싱으로 처리했다. 여기에 가장자리는 비탈지게 만들어야 한다. 게다가 인체에 가까이 하는 제품특성상 납이나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고 유해전자파 차단 및 음이온 발생 기능까지 해야 하므로 PVC를 비롯한 원료 6종을 배합하는 기술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이런 특수성 때문에 미국에서도 3개 업체만이 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기술 이전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국내 중소업체가 이 제품을 개발한 것은 대기업도 놀라는 일로 지난 20여 년간 기술 노하우를 다져온 마이캐미칼의 힘을 인정해 줄 수밖에 없다.

WHEN |기존사업 한계 느껴 지난해 3월 개발에 돌입|
1984년 회사가 문을 연 후 지난 20여 년간 PVC 창호, 도어제조 및 도소매에 주력해 온 마이캐미칼에서 체어매트를 만들게 된 것은 우연한 계기로 시작되었다. 마이캐미칼은 동종업계에서는 연간 매출 140억(2002년 기준)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국에 대리점 70여 곳을 확보한 우수중소기업이다. 그러나 대기업의 시장 참여로 최근 들어 공급물량이 넘쳐나면서 조명호 사장은 공장 설비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이상 장기적인 승부를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조 사장은 지난해 3월 우연히 한 지인에게 미국에서는 체어매트 시장이 크게 활성화되어 있으니 국내 생산에 도전해 보라는 얘기를 들었다. 오랫동안 제조 분야의 노하우를 쌓아온 그로서는 한마디로 그저 깔개처럼 보이는 체어매트가 우습게 느껴졌고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개발에 들어갔다고 한다.
당시 “한국이 돈이 없어서 우주선을 못 띄우지 기술만큼은 자신 있다.”라고 큰소리치면서 미국에서 샘플을 받은 조명호 사장. 하지만 그렇게 단순하고 쉽게 보이던 이 제품을 개발하기까지 1년이 넘는 시간과 4억 원의 개발자금이 들어갈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오죽하면 인내심 강한 그가 ‘이런 신제품을 다시 개발해야 한다면 절대 못할 일’이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로 체어매트 개발은 엄청나게 어려웠다.

HOW |시제품 생산에 1년간 원료 140톤 버려|
조명호 사장은 개발 초기부터 PVC 소재 분야와 생산설비 부문에 해박한 지식이 있는 한기학 공장장과 함께 작업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대고 원료를 분석하고 배합 생산 공정에 따른 설비 등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것을 느끼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압축기술과 원료배합이었다. 아무리 밤을 새우며 노력해도 미국에서 가져온 샘플과 같은 제품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특히 제품의 변색이 문제였다. 투명한 제품이어야 하는데 직사광선을 쬐거나 온도가 높아지면 제품은 순식간에 노란색으로 변했다. 미국까지 운송하는 과정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100% 불량품 취급을 받기 딱 좋았다. 급기야는 벤치마킹을 위해 미국 현지 공장으로 달려갔고 그 후 수없이 반복되는 시제품 생산으로 원료를 140톤이나 버려야 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원료 6종을 배합하는 기술을 완벽하게 터득했고 제품 테스트 결과 오히려 미국에서 생산한 제품에 비해 변색 저항력이 강하면서도 표면도 더 깔끔하게 처리된 신제품개발에 성공했다.
한기학 공장장은 “회사에서 엄청난 돈을 쏟아 부었으니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 3일 밤낮을 꼬박 새우기도 했다”며 지난 1년간의 힘들었던 사연을 대신한다. 조 사장은 ‘나 역시 속을 많이 썩었지만 그래도 우리 공장장의 끈질긴 인내심이 성공적인 결과를 낳게 했다’며 공장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시한다.

VISION |미국 오피스맥스사에 3년간 8천만 달러 수출 예정|
미국의 오피스맥스(OFFICEMAX)사와 3년간 8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마이캐미칼은 양산준비를 끝냈다. 월 10만 장을 생산할 수 있으나 수출거래처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산설비를 늘려야 하기에 이를 위한 준비도 시작했다. 체어매트 사업은 내년부터는 기존 사업에서 발생하는 매출 규모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린 셈이다.
그러나 회사 측은 거래선이 한 곳일 경우 자칫하면 상대의 환경변화에 따라 한순간에도 무너질 수 있어 유럽, 호주 등지로 샘플을 보내 이미 일부 국가들에서 수출제의를 받았다. 게다가 국내 산업계의 경우 신제품이 나오면 모방제품이 정신없이 쏟아져 나오는 특성상 내수시장 전략도 세워놓았고 기술 보안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야무진 중소기업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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