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광주시 G&G가구전시장 "수입가구 40% 싸다" 입소문
|
|
|
|
|
|
| 미국 - 이탈리아 -스페인등 347개사 제품 판매 |
|
 |
◇ 봄맞이 집단장을 준비하는 가족이 경기도 오포읍의 G&G 가구단지 '미국관'을 둘러보고 있다.
<조병관 기자 scblog.chosun.com/sports2100> | | 결혼연령이 늦어지고 싱글족이 늘어난다 해도 결혼의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신혼의 단꿈을 그리며 두 손 맞잡은 예비부부라면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있는 G&G 가구전시장을 찾아볼 만하다.
가구를 수입 판매하는 G&G는 다양한 브랜드의 가구를 한 곳에서둘러볼 수 있어 좋다. 특히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의 수입 매장보다 평균 40%이상 저렴해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이들에겐 소문난 명소다.
▶혼수도 프리미엄급이 대세
유통업체인 G&G(Good Living&Good Furniture)는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347개사 가구업체에서 생산한 2300여종 가구를 전시 판매한다.
미주관 유럽관 리빙관 이벤트관 등 6개의 전시장을 갖추고 있어 이들 매장을 꼼꼼하게 둘러보려면 족히 3시간은 걸린다.
미주관에 들어서면 영화나 드라마 속 가정을 방문한 느낌이다. 키높은 침대와 결고은 가구들이 클래시컬한 위용을 뽐낸다.
유럽관은 앤티크한 멋이 물씬 난다. 이 가구들을 들여놓으면 그레이스 켈리가 부럽지 않을 것 같다. 어린이 가구들도 한곳에 모아놨다.
침대에 케노피만 달면 바비 공주방 저리가라다.
고급스러움에 비해 가격표 보기가 두렵지는 않은 편. 특히 이월상품 등으로 구성된 이벤트관은 '이 가격이 맞나' 싶을 만큼 만만한 것들이 꽤 있다. 고풍스럽지만 무겁지 않은 색상의 침대, 화장대, 거울, 미니옷장, 협탁 세트가 눈길을 끈다. 특히 '레이지보이(LAZBOY)관'을 가득 메운 흔들의자 100여종도 발길을 멈추게 한다.
< 김소라 기자 scblog.chosun.com/sodavero>
▶자가용으로 갈 때
판교 인터체인지에서 분당방면으로 5km 직진. 율동공원과 요한성당을 지나 태재고개 정상 사거리에서 신현리 방향으로 좌회전. 500m 직진 우측 SK 한신주유소 지나 비보호 좌회전. 600m 직진해 왼편 그린골프클럽 앞 좌회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분당선 서현 전철역 하차. 삼성플라자 2층 3번 출구로 이동.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520번 버스 승차. (031)718-4932 |
|
|
|
|
|
|
|
